[신선한 경제] 개인 채권 순매수 10조 원 돌파

  • 2년 전
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에 개인투자자의 채권 매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장외채권시자에서 개인 투자자가 채권을 10조1천83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작년 1년간 개인이 채권을 순매수한 금액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며, 개인 연간 채권 순매수 규모가 10조 원을 넘긴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증시 약세장이 깊어진 지난 6월 주식시장에서 개인 자금은 이탈한 반면 채권 매수가 급증한 걸로 보아 개인들의 투자 심리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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