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주차장에서 ‘탈탈’…쓰레기 버린 ‘외제차 차주’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윤수 앵커]
승재현 위원, 보면 이게 남의 주차장까지 가 가지고 거기서 차량을 세차를 한 건데 어떻게 보면 쓰레기를 안 치우고 갔다는 거 아닙니까?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쓰레기를 버렸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자기 차는 굉장히 소중하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그러니까 매트 털고 안에 있는 쓰레기 바깥에 놓고 이렇게 했는데. 시민 의식이라는 건 이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은 다른 사람에게도 반드시 똑같이 같은 기준에서 만들어져야 되는데 내 차가 너무 소중한 거예요. 그래서 내 차는 쓰레기 있으면 안 돼. 그래가지고 그 쓰레기를 저 주차장에 놓고 지금 가는 모습이고 사실 뭐 앵커께서 이제 말씀하셨다시피 저 차가 이렇게 생각보다 좋은 차량이에요. 외제 차량인데 과연 저런 모습, 지금 저 밑에 하단에 나와 있지만 저런 어떤 모습들이 보여서 시민 의식이 정말 실종된 모습이다. 만약 마음 같아서는 정말 CCTV 제대로 조금 찾아서 과태료라도 조금 강하게 부과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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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