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민주당 '당헌 80조' 논란…김윤덕 의원의 생각은

[1번지현장] 민주당 '당헌 80조' 논란…김윤덕 의원의 생각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재명 대세론'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소 시 직무 정지'를 규정한 당헌 80조 개정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 모시고 관련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당헌 80조' 개정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뇌물과 불법 자금 수수 등의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는 그 직무를 정지시킨다는 이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 개정하면 안 된다, 찬반 논란이 뜨거운데요. 김 의원께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어제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정치보복 수사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당헌 개정이 이재명 의원에 한정된 게 아니다"라고 당헌 개정에 힘을 실었는데요.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기소 시 직무 정지' 당헌을 '하급심 유죄 선고 시 직무 정지'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심 판결까지 지켜보겠다는 건데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당헌 80조'는 2015년 문재인 당시 당대표 때 야당 민주당이 혁신안의 상징으로 만든 조항입니다. 이것을 바꾸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경찰이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에게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 소환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김혜경 씨 소환 등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당 강령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과 '1가구 1주택'을 빼기로 하면서 '문재인 지우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검찰의 수사권을 대폭 줄인 이른바 '검수완박법'이 다음 달 10일 시행되는데, 법무부가 시행령으로 수사권을 확대하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사실상 '검수완박 무력화'라는 평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에서는 어떤 대응을 할 계획이십니까?

정부의 재난 대응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를 발표했는데 관심이 모아졌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지사는 제외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야당 간사를 맡고 계셔서 청와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여쭙겠습니다. 지금 어떻게 논의되고 있고, 김 의원께서 생각하시는 청와대 활용 방향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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