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박진 해임안' 전운 고조…민주당 이용우 의원 생각은

  • 2년 전
[1번지현장] '박진 해임안' 전운 고조…민주당 이용우 의원 생각은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국회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연결해서 현재 상황에 대해 자세히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 지도부를 불러 중재에 나섰지만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조금 전 의총을 연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논의가 이뤄졌습니까? 예고한대로 '오늘 처리' 한다는 입장인가요?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박진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졌고, 어떤 게 옳고 그른지 국민이 아실 것" 이라며 사실상 수용 거부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이 거부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하셨습니까?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사과할 때까지 윤 대통령과 외교 참사 트로이카 참모(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는데요?

이번 논란의 본질에 대해 대통령실은 "비속어가 아닌 동맹국 폄훼"라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자막 조작 사건"이라고 했는데요.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MBC의 '정언유착'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실은 MBC에 보도 경위를 묻는 공문을 보냈고, 국민의힘은 MBC 사장과 보도국장 등을 고발하고, 민영화 카드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MBC를 특정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은 어떻게 보십니까?

다음 달 4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감 상황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국감 모드에 돌입했는데요.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할 계획이십니까?

비속어 논란 여파로 국회 상임위 곳곳에서 충돌이 일어나면서, 국감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겠느냐, 민생은 뒷전이고 정쟁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재명호가 출범하기 전 민주당 비대위원으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의 취임 한 달이었는데요. 지난 한 달 간의 활동,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종부세와 법인세 완화 등 윤석열 정부의 주요 세제 정책을 초부자 감세로 규정하고, 당 차원에서 저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출신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제통이십니다. 정계 입문할 때 "아들에게 권할 직장이 없는 사회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 이 말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현장에서 뛰다 정치로 자리를 옮기셨는데, 지난 2년 어떠셨습니까?

국회의원의 주된 역할은 법안을 만들고 바꾸는 일인데요. 법안 발의 수와 가결 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대표발의법률안 116건에 중에 20건이 가결됐는데, 그 중에 꼭 알리고 싶은 법안은 무엇인가요?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과 금리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경제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는지 궁금하고요. 윤석열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윤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도 논의했는데요. IRA법 시행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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