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태환·장미란 아닌 파리의 별로 뜰래요"

  • 2년 전
"제2의 박태환·장미란 아닌 파리의 별로 뜰래요"

[앵커]

2년 뒤 열리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우리 선수단의 주역은 누구일까요.

파리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지금 이 시각 더 굵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황선우, 박혜정등 스포츠 유망주들을 만나봤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세계선수권에서 박태환 이후의 한국수영의 미래를 보여준 황선우.

최근 아시아주니어역도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박혜정.

15살의 리듬체조 최연소 국가대표 손지인과 스케이트보드의 조현주까지.

모두 2년뒤 파리 올림픽을 정조준하는 MZ세대 스포츠 유망주입니다.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힐 네 명의 선수들에게 SK텔레콤이 앞으로 3년간 멘탈 케어와 훈련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든든한 후원을 받게된 선수들은 MZ 세대 답게 각오도 당찹니다.

"파리 올림픽이 제일 큰 목표인 거 같고. 파리 말고 다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하는 올림픽에서도 3관왕을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황선우는 라이벌인 '루마니아의 신성' 다비드 포포비치가 진입한 1분43초대 입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선수(포포비치)가 이번에 1분43초대에 들어가면서 자유형 200m의 흐름을 완전 바꿔놓았는데 저도 빨리 열심히 훈련해서 1분43초대 기록에 들어가는 걸 목표로…"

오는 9월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손연재 이후의 한국 리듬체조의 미래를 보여줘야 하는 손지인은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1차 목표로 삼았습니다.

젊은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기대주 조현주도 파리에서 더 높은 비상을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황선우 #박혜정 #손지인 #조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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