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한중전‥'7년 만의 승리 도전'

  • 2년 전
◀ 앵커 ▶

동아시안컵 축구 대회에 참가 중인 여자대표팀이 이 시간 현재 중국을 상대로 7년 만의 승리에 도전 중입니다.

오늘은 웃을 수 있을까요?

◀ 리포트 ▶

나흘 전 대회 1차전이었죠.

한일전에서 아쉽게 2-1로 패했던 대표팀.

지소연 선수의 골이 그나마 위안이었는데요.

오늘 중국과의 2차전에서도 지소연 선수가 선발로 출전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역대 상대 전적은 4승 7무 29패로 우리가 중국에 많이 뒤져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틀어쥐고...중국을 거세게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 광고 ##선제골도 우리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34분, 최유리 선수가 골문 중앙에서 멋진 골을 뽑아냈습니다.

군더더기없는 빠른 슈팅으로 중국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네요.

이후 강한 압박으로 리드를 이어간 대표팀이 1-0으로 앞선 채 현재 후반이 진행중인데요.

만약 오늘 우리 대표팀이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중국전 승리를 기록하게 됩니다.

대표팀은 오는 화요일, 대만을 상대로 이번 대회 마지막 3차전을 갖습니다.

영상편집: 김관순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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