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신경전…의장단 공백 장기화
- 2년 전
[뉴스초점]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신경전…의장단 공백 장기화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국회는 아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한편, 지방선거 패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은 혁신형 비대위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고,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에선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인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회의장부터 선출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국회 의장단 공백, 언제쯤 정상화 될까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이재명 의원, 오늘 국회에 첫 등원을 했죠. 이재명 의원은 지방선거 패배를 둘러싼 자신에 책임론에 대해 "국민들과 당원, 지지자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다"고 했고요. 자신의 전대 출마론에 대해선 "아직 전대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명확하게 입장을 발표한 건 아니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재명 의원 개인의 정치적 득실만 따졌을 때도 당권을 잡는 게 낫다고 보세요? 책임지는 모습으로 한발 후퇴하는 모습으로 가는 게 낫다고 보세요?
친문계에서 이 의원의 선거 패배 책임론으로 당대표 출마를 반대하고 있고, 친명계에서 이재명이니 그만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재명 아니면 대안이 있느냐는 건데요. 이재명 의원이 아닌 누군가 구심점이 돼서 당을 이끌어야 되는데 새로운 인물이 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의 경우 민주당이 탄핵 직후 국민의힘 같다면서 폭삭 망한 잿더미 형태가 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어렵다는 말을 했더라고요. 잿더미 형태로 간다는 건 지금 민주당 상황에서 어떤 상황까지 가야 한다는 의미인 걸까요?
그런데 친문계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적절성에 대한 당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주장했죠. 당 공천위가 컷오프한 송영길 전 대표를 비대위가 이틀 만에 번복한 것을 두고 이재명 의원의 보궐 출마를 위한 셀프 공천이었다는 건데 이 의원은 오늘 송 전 대표를 공천한 건 "당과 당원이 공천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말 조사까지 갈 수도 있을까요? 분당 우려도 나오거든요?
대선주자급인 이재명 의원의 당내 입지가 낮아지는 건 국민의힘으로서는 좋은 상황인 건가요?
민주당은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는데 비대위원장 인선도 쉽지 않다고 하던데요? 누가 언급되고 있습니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가장 두려운 민주당 지도부의 조합은 당 대표에 김해영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에 한정애 의원이라고 했더라고요? 그만큼 당내 기득권보다 소신파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건데 이런 분석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이낙연 전 대표가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죠.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관심이 모아졌는데 지난 5일에는 지지자 모임을 갖고 "당 대표가 바뀌는 한이 있어도 당은 안 바뀐다, 당원이 주인이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고 당부했고요. SNS에 "강물은 굽이쳐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썼던 표현을 썼습니다. 어떤 의미로 읽으셨어요?
그런가 하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도 관심입니다. 다음 행보 어떻게 전망하세요?
그런가 하면 김동연 신임 경기지사의 체급이 달라졌다, 지방선거 최고 스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여기에 박완주 의원이 성비위 의혹을 전면 무인하고 나서면서 민주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의원, 어떤 주장인 건가요?
그런가 하면, 민형배 의원이 복당은 당연하다며 당의 결정을 기다린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 얘기도 해보죠. 이준석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을 두고 윤핵관으로 꼽히는 정신석 의원이 비판 목소리를 내면서, 이 대표와 윤핵관의 파워게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와요?
어제는 현충일이었죠. 윤 대통령의 달라진 대북관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현충일 추념사에서 북한 도발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했고, 한국전쟁을 공산세력의 침략이라고 표현했죠. 또 한미는 6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도발에 비례해 지대지 미사일 8발을 공동으로 대응 발사했는데 이런 대북 대응, 어떻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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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국회는 아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한편, 지방선거 패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은 혁신형 비대위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고,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에선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인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회의장부터 선출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국회 의장단 공백, 언제쯤 정상화 될까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이재명 의원, 오늘 국회에 첫 등원을 했죠. 이재명 의원은 지방선거 패배를 둘러싼 자신에 책임론에 대해 "국민들과 당원, 지지자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다"고 했고요. 자신의 전대 출마론에 대해선 "아직 전대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명확하게 입장을 발표한 건 아니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재명 의원 개인의 정치적 득실만 따졌을 때도 당권을 잡는 게 낫다고 보세요? 책임지는 모습으로 한발 후퇴하는 모습으로 가는 게 낫다고 보세요?
친문계에서 이 의원의 선거 패배 책임론으로 당대표 출마를 반대하고 있고, 친명계에서 이재명이니 그만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재명 아니면 대안이 있느냐는 건데요. 이재명 의원이 아닌 누군가 구심점이 돼서 당을 이끌어야 되는데 새로운 인물이 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의 경우 민주당이 탄핵 직후 국민의힘 같다면서 폭삭 망한 잿더미 형태가 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어렵다는 말을 했더라고요. 잿더미 형태로 간다는 건 지금 민주당 상황에서 어떤 상황까지 가야 한다는 의미인 걸까요?
그런데 친문계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적절성에 대한 당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주장했죠. 당 공천위가 컷오프한 송영길 전 대표를 비대위가 이틀 만에 번복한 것을 두고 이재명 의원의 보궐 출마를 위한 셀프 공천이었다는 건데 이 의원은 오늘 송 전 대표를 공천한 건 "당과 당원이 공천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말 조사까지 갈 수도 있을까요? 분당 우려도 나오거든요?
대선주자급인 이재명 의원의 당내 입지가 낮아지는 건 국민의힘으로서는 좋은 상황인 건가요?
민주당은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는데 비대위원장 인선도 쉽지 않다고 하던데요? 누가 언급되고 있습니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가장 두려운 민주당 지도부의 조합은 당 대표에 김해영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에 한정애 의원이라고 했더라고요? 그만큼 당내 기득권보다 소신파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건데 이런 분석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이낙연 전 대표가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죠.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관심이 모아졌는데 지난 5일에는 지지자 모임을 갖고 "당 대표가 바뀌는 한이 있어도 당은 안 바뀐다, 당원이 주인이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고 당부했고요. SNS에 "강물은 굽이쳐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썼던 표현을 썼습니다. 어떤 의미로 읽으셨어요?
그런가 하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도 관심입니다. 다음 행보 어떻게 전망하세요?
그런가 하면 김동연 신임 경기지사의 체급이 달라졌다, 지방선거 최고 스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여기에 박완주 의원이 성비위 의혹을 전면 무인하고 나서면서 민주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의원, 어떤 주장인 건가요?
그런가 하면, 민형배 의원이 복당은 당연하다며 당의 결정을 기다린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 얘기도 해보죠. 이준석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을 두고 윤핵관으로 꼽히는 정신석 의원이 비판 목소리를 내면서, 이 대표와 윤핵관의 파워게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와요?
어제는 현충일이었죠. 윤 대통령의 달라진 대북관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현충일 추념사에서 북한 도발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했고, 한국전쟁을 공산세력의 침략이라고 표현했죠. 또 한미는 6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도발에 비례해 지대지 미사일 8발을 공동으로 대응 발사했는데 이런 대북 대응, 어떻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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