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농도 0.251%"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2001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넘긴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실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지난 2001년 12월 17일 밤 11시쯤 서울 중구 일대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251%로, 이는 당시 면허 취소 기준인 0.1%보다 2.5배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변명의 여지 없는 실수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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