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전국 투표율] 오후 2시 기준 40.8%

  • 2년 전
[이시각 전국 투표율] 오후 2시 기준 40.8%

오전 6시부터 전국 만 4천여개 투표소에서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 중입니다.

지금은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향했을지, 이 시각, 투표율 살펴 보시죠.

전국의 투표율입니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더해진 투표율이 집계되고 있는데요.

본투표가 시작된지 8시간가량 지난 현 시각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40.8%로입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선 같은 시각 46.8%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그보다 낮은 수칩니다.

다음으로, 이 시각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투표에 가장 많이 참여해주고 계신 곳은 전남입니다. 50.0%입니다.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은 강원입니다. 48.8%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셨고요.

가장 높은 전남과 강원은 사전투표율도 가장 높았던 두 곳입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광주와 대구 입니다.

광주 30.3% 대구 33.7%인데요.

투표 참여가 가장 많은 전남과 가장 적은 광주, 20%p 가까이 차이 나는 것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대별로 투표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7%로 시작했습니다.

오전 동안 이렇게 완만한 참여율을 보이다가 오전 11시까지 12% 집계가 됐고요.

오후 1시 급격히 그래프가 올라왔습니다.

이유는, 오후부터 사전투표율이 합산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전국의 사전투표율 20.6%로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았죠.

그 수치가 반영되어 오후 2시, 40.8%를 기록했습니다.

지금의 전국 투표율이 어느정도인지, 역대 지방선거들과 비교해보죠.

2010년 지방선거엔 이 시각, 42.3%였고요, 2014년에는 46.0%, 직전 지방선거인 4년 전 2018년에는 50.1%였는데요.

현재의 투표율이, 2010년보다는 높지만, 2014년, 2018년과 비교해서 낮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최근에 치러졌던 투표들과도 비교를 해 보면 비교해 보도록 하죠.

2020년 총선 56.5%였고요. 지난 3월에 치러졌던 대통령 선거 68.1%였습니다.

이 수치들과 비교해도 현재 2022년 지금 치러지고 있는 지방선거 현 시각 기준으로 낮다는 거 보실 수 있습니다.

40.8%입니다.

네, 오늘 일반 유권자의 본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 유권자의 투표도 이뤄는데요.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몇%를 기록할지 연합뉴스 TV와 함께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율, 전해드렸습니다.

#투표율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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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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