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투표상황] 오후 2시 투표율 30.7%
  • 2년 전
[이시각 투표상황] 오후 2시 투표율 30.7%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 첫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번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는데요.

그럼 투표 마감을 세 시간 앞둔 이 시각, 사전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현재 30.7%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가장 높았던 2020년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을 벌써부터 훌쩍 넘어선 건데요.

박빙이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의 표심에 따라 당락이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지역별 사전투표율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 바로 전남과 전북입니다.

각각 45.1% 또 42%로 전국 평균 30%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낮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대구가 27.8% 또 경기가 27.6%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대 사전투표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이 시각 투표율은 9.2%였고요.

2016년 총선 때에는 9.9%, 직전 대선인 2017년 대선은 확 올라서 21.2%, 2018년 지방선거는 16.3%였습니다.

코로나와 함께한 2020년 총선은 22%였는데요.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30.7%입니다.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과연 최종 사전투표율이 어떻게 될지, 저희 연합뉴스TV도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이제 세 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오늘은 오후 다섯시부터 여섯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가 가능합니다.

마스크와 신분증만 있으면 가까운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할 수 있으니까요.

선거 당일에 투표가 어려우시다면, 혹은 마음을 이미 정하셨다면 서둘러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사전투표 상황 알아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