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39조원' 추경 합의…오늘 본회의 처리

  • 2년 전
[뉴스1번지] 여야 '39조원' 추경 합의…오늘 본회의 처리


이틀 동안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20.62%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가 진통 끝에 2차 추경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어서 오세요.

여야가 진통 끝에 39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핵심 쟁점인 손실보상 소급 적용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어왔는데요. 어떻게 합의가 된 건가요?

지방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20.62%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로는 역대 최고치이자 전국 단위 선거 사전투표율 중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데요. 높은 투표율의 의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여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두고 최종 판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투표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질지도 관건이 되겠죠?

여야 지도부는 오늘 경기도를 찾아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은혜, 김동연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판세 어떻게 전망하세요?

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선거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제주관광 말살 공약"이라며 맹공을 퍼붓고 있고, 이 후보 측은 "거짓 선동"이라며 맞받았는데요. 막판 판세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쇄신안을 놓고 빚어졌던 민주당 내홍 양상이 일단 봉합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갈등의 씨앗이 된 쇄신안은 지방선거 뒤 다시 추진하기로 했는데,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봐야겠죠?

민주당은 지방선거 이후 쇄신안을 논의할 혁신위원회를 띄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선거 이후 민주당의 쇄신 방향,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과거 '막말 발언' 논란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는 만큼, 임명까지 가시밭길이 예상되는데요?

#지방선거 #사전투표 #투표율 #손실보상 #추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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