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 논란’ 비서관에…대통령실 “지켜볼 것”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장윤미 변호사,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3년 전에는 정부가 나서서 밀린 화대라도 받아야 된다는 말이냐,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으로 생각한다.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 노리개였다. 장윤미 변호사님, 그런데 지금 대통령실에 종교다문화비서관, 이 직책 어떻게 조금 판단하세요?

[장윤미 변호사]
저는 이분은 종교 다문화뿐만 아니라 대통령 집무실에 몸담는 거 자체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굉장히 큰 부담이 되는 인사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더군다나 본인이 굉장히 입에 담기조차 부적절한 언행 그리고 정말 비천한 역사인식을 보여주었으면 국민께 사죄하고 고개를 숙이는 게 온당한 일 일 겁니다. 어떻게 해명을 했습니까. 본인이 586 세력, 내로남불 세력을 비판한 데 따른 앙갚음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식의 해명을 내놓은 인사를 더더군다나 다문화와 종교를 다루는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인물로 채택하고 발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윤석열 당선인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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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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