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의혹 ‘만평’ 올렸다가 내린 조국 왜?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한겨레 신문 1면 의혹 보도 내용을 조금 더 주목해 볼까요? 대학 진학에 활용할 스펙을 쌓기 위해 한동훈 후보자의 딸이 엄마 찬스를 활용해서 기업으로부터 고액의 물품을 후원받아서 복지관에 기부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왔다. 이 부분인데요. 설 변호사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 이 부분이 정황이 나왔다는 거지 어느 정도까지 팩트로 확인이 된 겁니까?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아직 취재가 심층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고액의 물품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금액인지. 노트북이라고는 저는 알고 있는데 그 밑에도 나오지만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한동훈 장관 후보자의 딸이 어디 그 봉사활동을 하러 갔는데 거기에 이런 노트북이라든지 이런 컴퓨터도 부족한 것 같더라 이걸 보고 한겨레 취재에서는 엄마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어머니 친구분이 있는 기업에서 여기 복지관에 기부를 했다.

그런데 이제 그 중간에 한동훈 후보자의 딸이 그런 역할을 한 것은 아닌가 그리고 이것이 곧 그 미성년자인 학생인 한동훈 장관 후보자의 딸이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서 그 어머니의 친구 그러니까 어찌 보면 봉사활동에서 우리가 서로 품앗이를 해준 거 아니냐. 이런 보도를, 이걸 가지고 한겨레에서 보도를 한 것이고요. 이제 그 지금 한동훈 장관 후보자 측에서 지금 문제를 삼는 것은 보도 내용 중에서 딸의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건 기업의, 제공한 기업의 이름으로 지금 한 것이라고 해가지고 이 부분이 오보라고 해서 지금 한겨레가 당초에 올렸던 기사와는 조금 더 수정된 내용으로 지금은 다시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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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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