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민주당, '검수완박' 법안 처리 시사…국민의힘 반발 外

[1번지시선] 민주당, '검수완박' 법안 처리 시사…국민의힘 반발 外

▶ 민주당, '검수완박' 법안 처리 시사…국민의힘 반발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이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손을 내저으며 국회 법사위원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안건조정위 회의를 열어 밤을 새서라도 법안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편법과 꼼수를 부린다고 반발하며 법안 심사 저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두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22일 만에 지하철 시위 재개…출근길 혼잡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장애인 단체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동권 대책에 대한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중단한 지 22일 만인데요.

이에 따라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운행이 1시간 정도 지연됐고 서울교통공사는 혼잡한 출근 시간대 시위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전장연은 출근길에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정치권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 문화계도 일상 회복 기지개…관객맞이 분주

마지막 사진입니다.

수원의 한 대극장, 직원들이 공연장 객석 띄어 앉기를 위해 설치했던 등신대를 치우는 모습입니다.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공연장 내부 방역 지침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관객 수 제한이 풀려 좌석 간 띄어 앉기가 없어졌고요.

처벌 대상이었던 콘서트장 함성과 떼창, 경기장의 육성 응원은 권고로 변경됐습니다.

또 25일부터는 영화관과 공연장에서 실내 취식도 가능한데요.

아직은 조심스러운 시기인 만큼 기본 방역 수칙은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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