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유족 "이은해, 보험금 도움 요청"

  • 2년 전
'계곡 살인' 유족 "이은해, 보험금 도움 요청"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조현수가 검거되자, 피해자 유족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피해자의 누나 A씨는 오늘(17일) 새벽 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그들을 진심으로 대했을 동생을 돈으로만 이용했다"며 "용서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A씨는 생명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이은해가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고도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초 보험금 지급이 미뤄지자 도움을 요청했던 뻔뻔함을 기억한다"며 "법으로 심판받을 수 있는 자리에 와 다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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