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북한 '태양절' 이틀 앞으로…무력도발 나설까?

  • 2년 전
[뉴스프라임] 북한 '태양절' 이틀 앞으로…무력도발 나설까?

■ 방송 : 2022년 4월 13일 (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북한이 최대 명절인 '태양절' 110주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북한이 무력도발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통일 수장의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새 정부의 대북 기조는 어떨지도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에 박진,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박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통하고 권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장, 주중대사 경력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번 인선으로 차기 정부의 대북 기조를 예측해본다면요?

이런 가운데,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18일) 방한해 외교·통일부 관계자들과 차기 정부 인사들도 두루 만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한 지 일주일 만인데 한미 대북 전략 조율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말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도 성사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빨리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인데요. 이것이 주는 의미도 있지 않겠습니까?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 문제를 지적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연례 보고서에 지난해와 내용이 비슷하지만 북한이 최근 ICBM을 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만큼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을까요?

윤 당선인이 한미동맹 강화를 천명해온 만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북한인권에 대한 공조도 강화될까요?

모레(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과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등을 계기로 북한이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도발에 나선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까요?

북한이 모레 김일성 생일에 맞춰 심야 열병식을 실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혹시 신형 무기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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