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대급 순익에 은행 손실흡수능력 더 커져

  • 2년 전
작년 역대급 순익에 은행 손실흡수능력 더 커져

지난해 은행들의 순익이 역대 최대인 17조원을 기록하면서 건전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이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3%로, 1년 전보다 0.5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소 규제비율인 10.5%를 훌쩍 웃도는 것으로,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위기시 손실 감당 능력이 크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만, 금감원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코로나19 금융 지원 종료 등으로 부실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은행들의 손실 흡수 능력을 계속 확충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국제결제은행 #금융지원 #자기자본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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