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용산시대’ 앞두고…‘국방부~한남동’ 직접 답사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종석 앵커]
이 경로로 간 거 같아요. 그러니까 출퇴근 길 한남동 공관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만약에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이 이전이 된다면 여기까지 대략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린다. 별다른 교통통제 없이도 이 정도 가능하다. 직접 답사까지 했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시민의 불편을 피하는 방법이 이제 3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지금 우리 그림에서 보는 것 같은 루트죠.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국방부에서 나와서 이태원을 통해서 한남동 가는 게 가장 거리상으로는 짧고 일반적인 루트일 텐데 그거 말고도 지금 그림 아래쪽을 보면 그 국립중앙박물관 쪽으로 나와서 강변 쪽으로 이용하는 루트가 한 두 세 가지가 또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교통량을 감안해가지고 그 루트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고 물론 경호에도 고려 요소가 되겠죠? 두 번째는 이제 시간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제 아침에는 9시 출근, 저녁에는 이제 6시 퇴근이 대체적이지 않습니까? 요즘은 많이 분산은 되기는 했습니다만. 그러면 이제 그 시간을 어떻게 조절할 건가 대통령이 출근을 러시아워 피한다고 9시 이후에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조금 일찍 하고.

또 대통령이 혼밥을 하지 않는다고 그랬으니까 저녁에도 굉장히 회식이 많을 것으로 보이고. 회식이 끝나고 관저로 돌아가는 길은 그렇게 막히지 않기 때문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런 거고. 세 번째로 이제 마지막 옵션이 하나가 있는데 아예 저렇게 출근을 하지 않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은 미국의 백악관, 영국의 다우닝가 10번지 그다음에 프랑스의 엘리제궁, 일본의 총리 관저 다 집무실하고 관저가 같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답답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가는 현재 국방부 청사 거기에 한 층을 이렇게 할애해서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처럼 관저로 일단 꾸미고 거기서 생활을 하면서 그 경내 부지에. 지난번에 윤 당선인이 기자 회견을 하면서 관저 신축과 영빈관 신축 이야기도 했기 때문에 그런 방안을 검토하는 건 어떤지 그렇게 조금 세 가지 측면에서 검토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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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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