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상황실] 개표 상황에 따른 전국 판세·접전지역

  • 2년 전
[대선상황실] 개표 상황에 따른 전국 판세·접전지역

대선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

유례없는 초박빙 판세로 결과 예측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요.

과연 이 시각 현재 어느 지역에서 후보들이 가장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지 또 개표 상황에 따른 전국 판세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 뒤로 이렇게 환하게 불이 켜진 청와대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 이곳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먼저 첫 번째 접전지부터 보겠습니다.

바로 서울입니다.

소숫점 한 자릿수 차.

개표가 현재 54.7% 완료가 된 상태에서 윤석열 후보가 49.7%, 이재명 후보 46.7% 초접전입니다.

조금 자세히 보시면 강남 3구 지역 전통적 보수 텃밭답게 이렇게 붉은색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고요.

정치1번지 종로 그리고 성북구는 파란색 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상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지역도 보여주시죠.

바로 인천입니다.

수도권 표심의 중요한 한 축, 인천.

인천의 상황 보시면 개표가 47% 완료가 됐고요, 이재명 후보가 416의 9%입니다.

다음 지역도 보시죠.

경기지역 최대 표밭인 만큼 후보들이 사활을 건 지역인데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지냈던 이재명 후보에게는 정치적 고향이기도 합니다.

개표가 현재 53% 정도 완료가 된 상태에서 이재명 후보가 50.4%로 앞서나가고 있고 윤석열 후보 46.3%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다음 지역 보여주시죠.

바로 대전입니다.

충청을 잡으면 이긴다 이런 말이 있죠.

충청, 중원의 표심 쉽게 예측할 수는 없는데요.

현재 윤석열 후보가 49.3%, 이재명 후보 46.9%로 접전 양상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지역은 충남입니다.

충청의 사위냐, 충청의 아들이냐.

과연 유권자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까요?

현재까지는 윤석열 후보입니다. 51.7%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44.4%.

지금까지 이렇게 치열한 접전 지역들 살펴봤습니다.

역시 이번 대선 끝까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전국에서는 어떤 후보가 앞서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개표가 61.3% 완료가 됐습니다.

현재 전국 1위 윤석열 후보입니다. 48.5%, 이재명 후보 48%. 초접전이고요.

지도를 통해서 좀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이 현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고 경기, 인천지역 파란색으로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전통적 민주당 표밭답게 호남지역 파란색이고요.

강원과 TK는 붉은색,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이 시각 후보들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접전지역과 전국 판세까지 살펴봤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제20대 대통령은 누가 될까요?

계속해서 저희 연합뉴스TV와 함께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대선상황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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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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