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오찬’ 때 민주당 의원 부인도 대접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법인카드 의혹 그리고 김건희 씨 주가 조작 의혹이 오늘 법사위에서 나란히 나왔습니다. 먼저 김혜경 씨. 이재명 후보 관련 의혹부터 볼까요? 구자홍 차장,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광화문 한 중식당에서 법인카드로 식사 대접을 했는데 여기에 민주당 의원의 배우자도 참석했다. 이 부분이 조금 문제가 된다는 의혹 제기가 나왔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선거 자금이라는 것이 상당히 민감하게 여겨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것을 잘못 쓰게 되면 쓴 사람도 문제지만 그 혜택을 받은 사람도 함께 처벌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묘하게도 지난해 8월이라면 그 시점 상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한참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후보 부인이 어떤 선거 운동원에게 어떤 식사 대접을 했는데 그 사람이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접대한 것이기 때문에 이건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이제 첫 번째 문제고요. 두 번째는 그것을 후원회 카드라든지 어떤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카드가 아니라 경기도 법인카드로 썼다. 이것은 법인카드의 어떤 목적과 부합하지 않게 잘못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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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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