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의혹’ 김건희 9억대 차익 챙겼나?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장예찬 시사평론가[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새롭게 알려진 내용 볼까요? 기존 알려진 계좌는 의심 계좌 하나였는데 어제 SBS 보도에 따르면 추가 계좌가 두 개 더 있다. 그래서 여기서 9억 원 정도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꽤 문제가 있다는 부분입니다.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저건 대단히 문제가 있는 거죠. 자본시장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만약에 사실로 확인된다면 유죄 판결이 나게 된다면 상당히 높은 형량을 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고요. 계속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이 어떤 주장을 한다고 이야기하면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이건 제가 알기로는 민주당이 주장한 게 아니고요. 모 방송사에서 취재해서 보도를 한 거죠? 내용이 그런 겁니다. 주가 조작 있었다고 검찰이 의심하는 시기, 2010년부터 2011년 초 사이에 주식 거래가 있었다는 거고요. 수십 차례 이루어졌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 9억 정도의 차익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익을 봤다는 이야기인데. 지금 윤석열 후보는 뭐라고 그랬냐면 2010년부터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계좌를 맡겼지만 4천만 원을 손해 봤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볼 때는 이거는 거짓말일 수 있다. SBS 보도에 의한다면 해명 자체가 거짓말일 수 있는 거죠? 왜냐하면 2010년 10월 28일부터 시작을 해서 두 달 넘게 했다고 이야기하니까 두 달 넘게 해서 28차례의 사고팔기를 해서 9억 4200만 원의 이익을 냈다고 이야기하는데 두 달이면 한 달에 4억 7100만 원, 세 달로 따진다고 하더라도 3억 1000만 원 정도 상식을 능가하는 이익이 났는데 이런 게 제가 볼 때는 주가하는 분야의 천재가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할 때 이 정도라고 이야기한다면 주가 조작이라고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는 측면이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 같은 경우 또 마찬가지로 윤석열 후보처럼 예를 들면 4000만 원 손해 봤다. 이렇게 말씀하지 마시고요. 정확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설명하실 필요가 있다. 왜. 이거는 개미들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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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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