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김만배 흑기사”…우상호, 녹취록 공격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승훈 변호사님, 오래 기다리셨어요. 이 반격, 공격 이야기를 조금 해볼 텐데. 우상호 본부장이 이야기한 추가 녹취록 가운데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죽죠.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긴 해. 윤석열은.’ ‘되게 좋으신 분이야. 나 꼭 잡으면서 ‘내가 우리 김 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했다.’ 좋은 사람,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이 부분을 두고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관련 있다. 이런 주장을 여권에서 했더라고요?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그렇습니다. 이게 참 안타까운 게 윤석열 후보가 과거에 김만배 씨하고 10년 전에 상갓집에서 한번 본 적이 전부다. 이런 취지로 했는데 저 이야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친분이 가깝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특히 김 부장이, 손까지 잡아 주면서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항상 도와줄 수 있는 처지에 있는 그런 느낌이라는 것이 들고요. 오히려 또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자신의 카드는 윤석열은 죽는다. 그건 뭐냐면 자신이 윤석열 후보가 가지고 있는 약점에 대해서 어떤 불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이 훤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공격은 할 수 없다. 이런 취지이기 때문에 굉장히 윤석열 후보와 김만배 씨 간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요.

과거에 이 녹취록의 신빙성에 대해서 국민의힘 쪽에서는 굉장히 녹취록이 신빙성이 있다. 그리고 그분은 아예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를 했습니다만 이재명 후보의 이름은 나오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윤석열 후보의 이름만 나오고 윤석열 후보의 부친 집을 김만배 씨 누나가 사주었기 때문에 이 지금 이 녹취록이 나오게 된 것을 따라서 김만배 씨와 윤석열 후보가 어떤 관계가 있는 거야. 국민들이 많이 걱정하실 것 같고. 과거로 돌아가 보면 1155억입니다.

부산저축은행에서 대장동 사업을 할 때 1155억을 대출받아왔어요. 그런데 그 브로커가 돈을 받았는데 그 브로커가 처벌이 안 되었거든요? 그런데 김만배 씨가 박영수 씨를 통해서 변호인으로 선임해 주어서 빠졌다. 이런 논란이 있어요. 그렇다고 봤을 때 정말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몸통이다. 확정적 중범죄라고 했는데 곽상도 전 의원이 50억으로 구속이 되고 이런 상태에서 또 그분이 A 대법관으로 지금 기사가 나오는 상태에서 정말 이제까지의 어떤 이재명 후보를 향한 비판들이 올바른 비판이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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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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