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7개월 남아, 병원 이송 도중 숨져

  • 2년 전
코로나19 확진 7개월 남아, 병원 이송 도중 숨져

코로나19에 확진된 생후 7개월 남자 아이가 병원 이송 중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에서 "아이가 눈 흰자를 보이며 경기를 일으킨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해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인근 10여 군데 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많아 이송이 어렵다는 답신을 받으며 17㎞ 떨어진 안산 지역 대학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38분만에 병원에 도착했지만 아이는 이송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의료진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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