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요동치는 대선정국…조정식 민주당 의원에게 듣는다

  • 2년 전
[1번지현장] 요동치는 대선정국…조정식 민주당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설 연휴까지 '밥상 민심' 선점을 위한 경쟁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5선 중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40%의 벽을 좀처럼 뚫지 못하고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요.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상승세와 여전히 높은 정권교체 여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설 연휴를 전후로 판세가 굳어질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도 "1월 말부터 2월 초에 만들어지는 선거 지형이 마지막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는데요. 설 민심을 잡기 위해 어떤 전략 세우고 계십니까?

과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7시간 통화' 일부가 어제 방송이 됐습니다. 방송 보셨습니까?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판도라 상자가 아니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 "오히려 김건희 씨 의혹을 풀어줬다", 이런 반응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측에서는 선거 개입이다, 이재명 후보의 녹취 파일도 보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시적 현상"이라는 일부 평가와 달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로 단일화, '안일화'라는 말 못 들어봤냐" 이런 말을 했고요. "설 이후 3강 구도가 될 거다", "단일화는 없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내심 안 후보의 완주를 바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습니까? 완주할 힘은 지지율에서 나오는 것일 텐데, 의원님께서는 안 후보의 상승세가 어디까지(몇%)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양자 구도, 3자 구도 중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보는지요?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준석 대표가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민주당 후보 중에 상대 파트너로서 본선에서 만났을 때 누가 더 까다로울 것 같냐고 했더니 "이재명 후보가 조금 더 편할 것 같다"고 했었는데요. 비슷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만약 야권 단일화가 된다면,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에 누가 더 까다로울 것 같습니까?

설 연휴 전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TV토론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계속해서 토론에 자신감을 나타내 왔는데요. 토론 준비 잘 되고 있습니까?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아킬레스건인 '대장동'과 '배우자 리스크' 모두 토론 테이블에 올라갈 텐데요. 방어와 공격, 어느 쪽에 더 중점을 두실 계획이십니까?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 상임위원장, 후보 직속 특임본부장으로서 지역 민심을 돌아보고 계시는데요.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분들이 "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조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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