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최재형 캠프' 기획총괄본부장, 조해진 의원에게 듣는다

  • 3년 전
[1번지현장] '최재형 캠프' 기획총괄본부장, 조해진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정치 선언부터 국민의힘 입당까지 쾌속 행보를 보여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가족의 친일 논란,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1번지 '1번지 현장'에서는 최재형 캠프에서 기획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해진 의원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기획총괄본부장 최재형 의원 캠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 하고 계신 겁니까?

최재형 후보랑 인연이 깊으신가요? 그런데 어떻게 합류하게 되신 건가요?

최근 한 언론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증조부와 조부의 친일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반박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을 언급해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었다고 보십니까?

지난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가 마이크를 잡은 것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여권에서는 최 전 원장이 선거법 전문가라는 점을 파고들면서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최 전 원장의 출마 기자회견을 보면요, 현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아직 공부가 덜 되었다, 준비가 안 되었다"고 얘기를 하기도 했거든요. 솔직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준비가 안 됐으면 나오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습니다. '준비 부족'에 대한 평가는 캠프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한때 보수진영 유권자들이 윤석열 전 총장의 대체재로서 최재형 전 원장을 꼽는 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간이 조금 흘렀는데 그사이에 또 이제 두 후보도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게 됐고요. 여전히 캠프에서는 그런 대체제라는 인식이 좀 있습니까?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두 사람 모두 문재인 정부의 고위인사 출신으로 야권의 대선주자가 되었습니다. 비슷한 배경 때문인지 윤 전 총장에 관한 의혹이 일었을 당시 최재형 전 원장이 대체재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현재 상황에서 그 평가는 얼마나 해소되었다 보시는지, 또 윤 전 총장과의 차별화 방안도 궁금합니다.

최 전 총장의 한발 빠른 행보에 한동안 지지율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아직 지지율 10%대는 돌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로의 블루오션을 개척해서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캠프에서 생각하는 블루오션,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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