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확진 6천명대…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누적 90명

  • 2년 전
[뉴스초점] 신규확진 6천명대…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누적 90명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코로나19 상황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들이 점점 더 악화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중 '특단의 조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가 1천 명을 넘을 수도 있단 우려가 나오는데, 먼저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진단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루 만 명 넘는 확진도 시간문제라고 경고하는데 과연 언제쯤 이 확산세가 꺾일 수 있으리라 전망하십니까? 지난 6일부터 시행한 4주간 특별방역대책 효과는 과연 언제쯤 나타날까요?

이런 가운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번 주 중 방역 당국의 어떤 결정이 나오리라 예상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의 유행 상황을 최대한 누그러뜨리려면 어느 정도 강도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정부가 만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해 백신 2~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는데 위중증·사망자 감소에 얼마나 도움이 되리라 보십니까? 3차 접종 진행과 이후 예방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당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당국은 3차 접종 대상을 12∼17세 청소년으로까지 확대할지 여부는 국내외 연구 결과를 검토 후 결정한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전면 등교를 시작한 직후인 11월 넷째 주에 하루 평균 400명대의 학생 확진을 보였는데…12월 첫째 주에는 700명대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선 '전면 등교를 고집할 필요가 있냐'는 불만도 나오는데 전문가로서 어떤 입장이십니까?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적용하기로 한 '청소년 방역패스'를 놓고도 반발이 있는데 어떤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정부는 청소년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내일부터 학교로 찾아가 접종을 하겠단 방침이에요?

내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거나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없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데 백화점이나 키즈카페, 오락실 등은 예외 되는 거잖아요? 일주일의 계도기간을 거치긴 했지만, 현장에서의 혼란도 예상되는데요?

전북에서도 오미크론의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는데, 이란에서 입국한 30대 유학생으로 아프가니스탄 국적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 유학생과 접촉한 가족 등 서른 명 넘게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오미크론이 지역 사회로 퍼졌을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오미크론의 경우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는지, 얼마나 위협적인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오미크론의 특징은 무엇이고,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예방 효과를 크게 높여준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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