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제철' 맞은 방어, 안 속고 먹는법

  • 2년 전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방어'하면 고소한 맛과 아삭한 육질로 겨울철 최고의 횟감으로 꼽히죠.

비슷하게 생긴 '부시리'와 구분하는 법,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방어예요 방어. 이게 면역력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방어회!

그런데 비슷한 모양의 '부시리'를 방어로 둔갑시켜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 광고 ##늦여름이 제철인 고급 어종이지만 겨울이 되면 방어가 두배 가까이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어종을 혼동하지 않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구별법을 안내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위턱 끝부분을 보면 됩니다.

방어는 끝부분이 각이 져 있고 부시리는 둥근모양입니다.

또 꼬리지느러미를 보면 방어는 꼬리 사이가 각이 진 반면 부시리는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횟감으로 봐도 방어는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부시리는 방어와 비교해 밝은 편입니다.

◀ 앵커 ▶

방어는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고요, 먹거리 속여 파는 행위, 이제는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