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120년 전통 미국 타임스스퀘어 새해 행사 부활

  • 2년 전
120년 가까이 매년 마지막 날, 뉴욕에서 열렸던 새해맞이 행사가 올해 다시 정상적으로 열린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돌아온 뉴욕 새해맞이 타임스스퀘어에서 본다"입니다.

지난해 텅 빈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펼쳐진 새해맞이 모습입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탓에 행사가 비대면 TV 중계로 축소됐었는데요.

올해는 성대하게 열릴 전망입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올해 새해맞이 타임스스퀘어 볼드롭 행사는 예년처럼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치러질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1903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12월 31일 밤에서 새해가 되는 순간, 건물 옥상에서부터 조명이 장식된 크리스털 공을 43m 아래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볼 드롭'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매년 1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 행사를 보기 위해 타임스 스퀘어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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