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랑스 사제들 사죄, "아동 성 학대 인정"

  • 2년 전
프랑스 가톨릭이 지난 70년 동안 광범위하게 벌어진 아동 성 학대 파문에 제도적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프랑스 가톨릭교회에서 70년간 21만 6천 건에 달하는 아동 성 학대가 벌어졌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번 프랑스 주교회의 연례회의에는 120명의 주교가 참석했는데요.

이들은 성 학대 피해자들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진 뒤 무릎을 꿇고 지난 잘못과 피해자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