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어디서 본 듯한‥'눈치 보지 말고 달려!'

  • 3년 전
◀ 앵커 ▶

모두가 눈치 싸움을 벌일 때 과감하게 내달린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19년 전 모두를 놀라게 한 이 장면, 김동성이 혼자 치고 나가더니 아예 한 바퀴를 따라잡고서 여유 있게 금메달을 따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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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똑같은 장면이 나왔어요.

쇼트트랙 2차 월드컵 1500m 결승전에서 총성과 동시에 치고 나가는 이 선수.

이탈리아의 베테랑 콘포르톨라인데요.

그대로 속도를 올리더니, 금세 한 바퀴를 따라잡아 버렸습니다.

결국 1바퀴 반이나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36살의 나이에도 체력이 대단하네요.

황대헌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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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이번엔 집념의 테니스 랠리입니다.

머리 위로 넘어온 공을 끝까지 쫓아가 다리 사이로 받아넘긴 슈와르츠만.

상대 스매시에 걸리면서 여기까지인가 싶었는데, 와… 이걸 이렇게 점수로 연결하네요.

박수받을 만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 김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