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 연휴 내내 흐린 하늘빛‥일요일 전국 비

바람결이 선선하게 느껴질 때 순우리말로 상큼하다고 합니다.

한글날인 오늘 아침도 피부에 닿는 공기가 상크름한데요.

지금 상암 하늘공원에도 산들산들 가을바람이 불어들고 있고요.

흐린 하늘 아래 가득 찬 억새풀들이 꽤운치 있게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내내 하늘빛은 흐리기만 할텐데요.

비도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있습니다.

일단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최고 40mm가량의 비가 집중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지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반짝 그쳤다가요.

일요일인 내일 전국에 또다시 비가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이 18.8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이나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도 전주 29도, 목포 28도, 대구 27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비가 지나고 나면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