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국감에 '50억 클럽' 명단 등장…정치권 파장 촉각

  • 3년 전
[여의도1번지] 국감에 '50억 클럽' 명단 등장…정치권 파장 촉각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민주당은 야당이 대장동 사건으로 국감에서 정치 공세를 이어간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앞서 들으신 대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는 회견을 열고 이준석호 출범 후 첫 장외 투쟁에 나섰습니다. 명분 없는 장외 투쟁이라는 여당의 지적에도 특검 촉구 장외전에 나선 배경을 어떻게 보십니까?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 정무위 국감에선,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화천대유에서 50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50억 클럽'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이들이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인물들이라며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맞섰는데요. '대장동 국감'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청와대는 '정치적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짧은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정치적으로 해석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지만, '엄중'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공수처가 윤석열 전 총장 재직 시절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의원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고발장 전달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이는데요. 김웅 의원 사무실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인데,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중에 야당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 명백한 야당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제보 사주' 의혹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한 공식수사도 시작했습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고발 사주', '제보 사주' 공방 수사에서 현직 국정원장이 입건 대상자가 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의 대선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10일, 서울경선 결과와 함께 발표될 텐데요. 최종 결과가 이재명 후보 과반 득표일지, 또 수도권 득표율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당내에선 경선 투표율 추이 하락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서울·경기 투표율이 낮으면 본선에서도 불리할 거란 시각, 어떻게 보십니까?

10일 민주당 경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이재명 후보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캠프는 대선 후보로 확정되더라도 국토위와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는 예정대로 출석한다고 밝혔는데요. 경기도정을 홍보하는 기회라며 대장동 국감이라도 '정면 대응'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이 후보 측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8명이 2차 컷오프 전 마지막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선 한목소리로 성토했지만, 윤석열·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한 난타전도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당원투표와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8일 금요일,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텐데요. 그동안 '정치 초보' 윤석열 후보와 최재형 후보, 대선 재수생인 홍준표, 유승민 후보 등의 토론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이 '토론 대전'이 일반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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