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관석·이성만 탈당…여, 커지는 '녹취록'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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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윤관석·이성만 탈당…여, 커지는 '녹취록' 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성과 등을 공유하며 당정 원팀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대중외교를 거론하면서 "친중 정책을 폈는데 얻은 것이 뭐가 있느냐"고 아쉬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했는데, 최고위원들은 모두 불참했더라고요? 배경을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에도 관심이 모였는데요. 어제 이진복 정무수석이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에게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게 순서"라며 거절했어요?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당 지도부와 면담 끝에 "선당후사로 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무조건 탈당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에서 자진 탈당으로 바꿨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앞서 돈 봉투 의혹 관련한 질문에 국민의힘 김현아 전 의원과 박순자 전 의원의 이름을 거론했는데요. 오늘은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자진 탈당 관련 질문에 "태영호 의원의 녹취 문제는 어떻게 돼 가냐"며 화살을 돌렸어요?

'돈 봉투 의혹' 위기 속에서 박광온 원내대표 체제 첫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쇄신 의총'으로 이름 붙였는데요. '돈 봉투' 재발 방지안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대의원제 폐지' 문제도 거론될까요?

태영호 최고위원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논란을 일으킨 녹취록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쪼개기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는데요. 태 최고위원의 계속되는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기현 대표가 당 윤리위에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 논란'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리위의 가중 처벌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재원, 태영호 두 최고위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새 지도부 출범 50여일 만에 두 명의 최고위원이 자리를 비우게 되는 셈인데요?

간호법 제정안에 반대하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단체가 오늘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거부권을 촉구하며 간호법 재논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17일 연대 총파업을 하겠다고 압박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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