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 2차 선거인단 투표도 58%로 압승…이낙연은 33%

  • 3년 전
[뉴스초점] 이재명, 2차 선거인단 투표도 58%로 압승…이낙연은 33%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인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또다시 과반 지지를 얻으며 결선 투표 없는 본선직행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정치권 소식은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 최수영 시사평론가 짚어보겠습니다.

조금 뒤 인천 지역 순회경선 결과와 함께 2차 선거인단 50만 명가량의 표심이 드러납니다.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 이재명 후보의 본선 직행이냐, 이낙연 후보의 결선행이냐, 사실상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어제 부·울·경 지역 순회경선은 이재명 후보의 압승이었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면서 경선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분석도 있었는데, 결과로 봐서는 오히려 지지층이 결집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2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율은 49.6%에 그쳤습니다. 지도부가 ARS투표 독려에 나섰지만, 최근 추세를 반영하면 1차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에 도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인데요.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 어떻게 보세요?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과 이재명 후보와의 측근설이 불거지자 이 후보는 측근 그룹에 끼지도 못한다며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만약 비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책임론 공방이 거셀 텐데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후보직 사퇴와 특검 수사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에선 이재명 후보가 본선에 직행할 경우 '후보 교체론'이 분출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검찰과 경찰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곽 의원 제명을 두고 지도부 간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대선판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민주당이 2차 슈퍼위크 결과가 마무리가 됐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경선레이스 '2차 슈퍼위크'에서도 과반 득표로 압승했습니다. 국민·일반당원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8.1%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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