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전당대회 D-1…'이재명 사퇴' vs '이재명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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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국민의힘 전당대회 D-1…'이재명 사퇴' vs '이재명 지키기'


국민의힘의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투표 마감됩니다.

후보들의 막판 경쟁 치열한데요.

한편 민주당은 비명계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퇴론이 공개적으로 거론되면서 계파 갈등이 커지는 모양샙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든 투표가 마감됩니다. 현재까지 모바일과 ARS 합산 누적 투표율이 53.13%로 역대 최고치죠. 먼저, 높은 투표율의 배경은 어떻게 분석하세요?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열립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되고, 내일 전당대회에서 결과가 발표되는데 과반 후보가 나올까요? 결선투표까지 갈까요?

아직 오늘까지 투표가 이어지기 때문에 후보들의 막판 경쟁은 치열합니다. 김기현 후보가 어제 나경원 전 의원의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면서 '김나연대'를 강조했거든요. 효과가 있을까요?

그런데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단체 채팅방을 통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의 선거 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분위깁니다. 안철수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에게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하면서 대통령실의 진상 규명이 없으면 법적 조치까지 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사안이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민주당 얘기도 해보죠. 비명계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퇴론이 커지고 있고, 친명계에서는 전쟁 중이니 똘똘 뭉쳐야 한다면서 맞서고 있는데 실제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결단 촉구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고요. 이 대표가 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없다고 보세요?

민주당 내 갈등이 커지는 이유 중 하나로 강성 지지층의 최근 행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대표도 SNS를 통해 내부 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만 체포동의안 이탈자 색출이 계속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 이후 민주당의 신규당원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죠. 이렇게 당원이 급증한 배경,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대표도 이 국면의 돌파 전략을 고민하고 있을 텐데요. 당직 개편으로 비명계 반발을 잠재우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와요?

한편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쌍특검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당과 한동훈 장관은 사실상 이 대표가 대장동 특검을 지명하게 되는 것이라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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