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적' 이강인 '구보와 함께 뜁니다'

  • 3년 전
◀ 앵커 ▶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강인 선수는 10살 때부터 몸담았던 발렌시아를 떠나 오늘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일본의 동갑내기 구보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게 됐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발렌시아와 10년 간의 동행을 끝낸 이강인.

EPL 등 다른 유럽 빅리그의 관심을 뿌리치고…같은 리그의 마요르카를 선택했습니다.

2025년까지 이강인과 함께 할 마요르카는 한국어로 번역한 환영 인사와 함께…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메시처럼 드론을 활용한 특별 소개 영상으로 이강인을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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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부 리그에 승격한 마요르카는 2년 전 기성용이 6개월간 몸담았던 팀으로…현재는 이강인과 동갑내기인 일본의 구보가 뛰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과거 유스팀 시절,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소개하며 관심을 보였고 잠재력이 남다른 한·일 유망주 콤비 탄생에 팬들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둘의 포지션이 측면과 중앙으로 서로 다른 만큼 동반 출격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이강인은 다음달 12일, 아틀레틱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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