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서 사망 중국군 유해 내달 2일 8차 송환

한국전쟁서 사망 중국군 유해 내달 2일 8차 송환

한국전쟁 때 사망한 중국군 유해 8차 송환이 다음 달 2일 이뤄집니다.

한중 양국은 모레(1일) 인천에서 입관 의식을 공동으로 진행한 뒤 이튿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유해 인수인계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같은 날 유해는 중국 측 전용기 편으로 랴오닝성 선양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이번 송환은 지난달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군 유해 송환 관련 양국 국장급 실무협의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16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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