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코로나 확산 이슬람 시아파 최대 행사 열려

  • 3년 전
코로나19 상황 속 이슬람 시아파의 최대 종교행사인 '아슈라'가 이란과 파키스탄 등에서 진행됐습니다.

아슈라는 시아파 무슬림이 숭모하는 '이맘 후세인'의 순교를 되새기는 날인데요.

이란에서는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모인 무슬림들이 거리 행진과 집단 기도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동부지역에서는 시아파 종교행사에 참여한 신도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도중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시아파 지도자인 '하와르 샤프카트'는 이 폭발을 공격으로 규정하고 비난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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