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해지는 명낙설전…형수 욕설 vs 막걸리 7000병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재명 캠프 선임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천상철 앵커]
이낙연의 막걸리 정치 비판인데요. SNS와 유튜브에 많이 나오는 방송인이죠. 국무총리 재임 881일 동안 막걸리 7000병을 마셨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하루 8병이 나온다고 얘기를 합니다. 얼마 전에 윤석열 캠프 측을 향해서 낮에 낮술 먹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별로 마땅치 않다고 민주당에서 비판이 나왔던 거 같은데. 어쨌든 김용민 씨는 이재명 지사를 지원하다고 얘기했던 방송인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이거는 바깥에 일이니까 상관이 없는 겁니까.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제가 저거는 이낙연 후보님을 위해서 조금 방어를 해드려야겠어요. 저도 총리하실 때 공간에 가서 막걸리를 얻어먹어봤는데요. 당시 이 총리께서 꼭 공간에서 만찬이나 식사를 할 때 막걸리를 드시더라고요. 다른 주종은 안 내놔요. 그러면서 팔도 이 지역에는 이런 막걸리가 있고. 저 지역에는 이런 막걸 리가 있다고 하는데. 아마 881일 동안 공간을 들린 사람들을 위해서 총 공급된 막걸리가 대략 한 7000병 이 정도 될 것이라는 것이고. 하루에 아무리 튼튼한 분이라도 막걸리 8병을 마시면 큰일 납니다. 쉽지 않은 얘기고요. 저는 총리께서 밖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을 위해서 술 한잔했다. 저는 굉장히 좋은 모습이고 잘했다고 보고 있고. 김용민 씨의 저 비판은 맥락에 맞는 비판은 아니지 않냐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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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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