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은 ‘천안함 용사’ 아들…19세 되면 연금도 끊긴다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글쎄요.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여러 생각이 조금 많이 드네요. 소 국장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그럴 수밖에 없는 사안이죠. 사실 천안함, 세월호 이런 문제는 우리 사회와 우리 국가적으로 굉장히 큰 어떤 국민들한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준 그런 사건들이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아마 굉장히 가슴속에 새기고 있는 그런 사건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천안함 때 희생이 되셨고, 어머니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시다가 암 투병으로 돌아가시는 그런 상황. 외아들이 홀로 남은 아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뒤늦게 알게 되고,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사실 뉴스를 보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굉장히 아프지 않을까. 그래서 모두가 같이 위로하고, 같이 뭔가 보듬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좋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정치인들만이 아니고 모든 국민들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