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공개 반박에 민주당 멈칫?
  • 그저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1심 선고를 앞두고 허위 주장을 하고 있고 민주당에서 이런 진술만 믿고 끌려 다니는 것은 안 된다. 또 하나, 이원석 총장 말은 사법 시스템을 억누르려고 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 검찰총장이 이렇게 직접 나섰기 때문에 김수민 평론가님. 앞서 보신 것처럼 저렇게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이 어떤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아예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탄핵하고 있다고 봐야 디는 겁니까?

[김수민 정치평론가]
그런 상황이고 현재 민주당이나 이쪽에서는 공수처에 고발한다든지 혹은 대검 보고 감찰을 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 감찰이든 수사든 간에 어떤 근거가 소위 근거가 있어야 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없는 상황에서 (근거요?) 이렇게 단초라도 있어야 되는 것인데. 그 단초가 안 나오는 상태가 계속 지금 이어지고 있는 것이고. 무엇을 할 때마다 내놓을 때마다 계속 검찰에서 반박을 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이것은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 잘 생각해 봐야 될 것이 계속해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이것이 랠리가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실점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것을 이제 그러면 왜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왜 공당이 같이 얹혀서 가는가, 이 부분에 대한 국민적인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리고 다른 것을 떠나서 일단 제일 먼저 드러났던 것이 어떤 무엇입니까? 이화영 전 부지사가 쌍방울 쪽하고 정경 유착이 되어 있었다, 법인카드를 쓴다거나 이런 부분들 아니었습니까? 이런 부분은 사실은 민주당이 공당이라면 당에서 먼저 징계를 해도 시원치 않은 사안이에요. 그런데 왜 이런 주장까지 끌려 들어가느냐. 처음에 의혹 제기를 했을 때 민주당이 해야 될 정도의 일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하니까 한 번 의혹을 검찰에서 해소해라, 이 정도 수준이었어야 하지. 이화영 전 부지사 입장들을 다 옹호한다거나 100% 진실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결국에는 민주당 전체가 리스크에 같이 빠져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