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열어보기] 3·1절-광복절-개천절-한글날 대체휴일 확정

  • 3년 전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앵커 ▶

‘뉴스 열어보기’입니다.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앞으로 국경일인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토요일·일요일과 겹치면 대체공휴일이 지정됩니다.

당장 올해는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다음에 오는 월요일이 '빨간 날'이 되는데요.

입법 과정에서 논의됐던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은 대체공휴일로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 등 이미 적용을 받는 7일에 새롭게 지정된 4일을 더해서 대체공휴일은 모두 11일로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한국은행이 내달부터 기준금리 인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어제 기준금리를 연 0.5퍼센트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8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부터는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적절한지 아닌지 논의하고 검토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 국면에 진입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금리 정상화에 대한 한은의 의지는 매우 강경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동산 같은 자산가격 거품과 가계대출 급증을 비롯한 금융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폭으로 무게추가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매일경제 살펴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작년 말 중등교원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번복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방공무원 경력직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번복했습니다.

이미 합격자로 발표한 20명은 불합격 처리되고, 불합격자로 발표된 27명은 합격 처리됐다는데요.

47명에 대한 합격 처리에 변동이 생긴 이유는 당초 제외됐어야 하는 결시자의 답안을 포함해서 처리하는 단순 실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카드 리더기를 통해 데이터로 바꾼 응시자의 답안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전산 처리되는데, 결시자 답안이 포함되면서 실제보다 평균점이 낮아지고 표준편차가 커져 조정 점수에 변동이 생긴 겁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지방공무원 채용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현재 2차에 걸쳐 이뤄지는 확인 과정을 3차로 늘리는 등 채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앵커 ▶

## 광고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의 1차 사전청약 접수 일정을 어제 공개했는데요.

일부 예비 청약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서 분양가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를 기다려라. 저렴하게 분양하겠다' 라고 해놓고
거품이 잔뜩 낀 비정상 부동산을 기준으로 분양을 한다"며 반발한 건데요.

인천 계양지구의 경우 추정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1400만 원 수준이고, 남양주 진접2지구의 추정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1300만 원이라고 합니다.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추정 분양가를 산정한 결과 주변 시세의 60에서 80퍼센트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세계일보입니다.

지난해 말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캄보디아인 속헹씨가 간경화 등 합병증으로 숨진 뒤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주거실태가 조명됐지만여전히 달라진 게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경기 북부의 한 농촌에 있는 비닐하우스 숙소에는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제2의 속헹씨'들이 있었다는데요.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A씨에게 여름 나기가 힘든 것은 무더운 날씨 때문만이 아니라 비가 올 때마다 숙소에 물이 넘치지 않을지 항상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대부분의 농어촌 이주 노동자 숙소가 불법"이라면서
이건 사람이 살 수 없고, 살아서도 안 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하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7.2퍼센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6.8퍼센트로 조사됐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 뒤를 이었다는데요.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는 이 지사가 강세였고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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