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서울시, 박원순 성희롱 직권조사 권고 수용"

  • 3년 전
인권위 "서울시, 박원순 성희롱 직권조사 권고 수용"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의혹 직권조사에 따른 권고사항을 서울시가 수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권위는 어제(12일) 서울시와 여성가족부 등 피권고기관들이 회신한 권고 이행계획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1월 서울시에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성평등 직무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피해자가 안전히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규칙 등을 제정해 구성원들에게 교육하겠다고 회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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