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격상 예상 外

  • 3년 전
[AM-PM]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격상 예상 外

오늘(9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1:00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격상 전망 (정부서울청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김부겸 총리 주재로 오전에 회의를 여는데, 수도권 전역의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됩니다.

회의 결과는 오전 11시 발표됩니다.

▶ 서울 지하철 밤 10시 이후 20% 감축 운행

오늘부터 밤 10시 이후 서울 지하철 운행이 20% 감축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제 버스 운행시간을 감축한 데 이어, 오늘부터는 지하철 운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특정시간대 밀집도가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서울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수도권 신규 쓰레기 매립지 재공모 오늘 마감

수도권 신규 폐기물 매립지를 찾기 위한 재공모가 오늘 마감됩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환경부는 현재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대체지를 찾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공모 중이지만, 신청 지자체가 없는 상황입니다.

1차 공모 때도 신청 지자체가 없어서 매립지 부지면적을 축소하는 등 공모 조건을 대폭 완화해 2차 공모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적격 지자체를 찾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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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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