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올여름, 100만 원대 사이판 여행?"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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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사이판이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으면서, 올여름 휴가철에는 해외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1백만 원대 사이판 단체 여행 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안전권역이라고도 하는 트래블 버블은 방역 관리에 대한 신뢰가 있는 두 나라가 국가 간의 격리를 면제하고 여행을 허용하는 건데요.

우리나라와 사이판이 트래블 버블에 합의하면서 이르면 이번 달 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사이판 단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다만 챙겨야할 것들과 몇 가지 절차가 필요한데요.

예방접종증명서와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하고요.

도착 당일,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기다렸다가 음성으로 확인돼야 여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여행사들도 사이판 여행 상품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1백만 원대인 7박 8일짜리 사이판 단체 여행 상품이 출시될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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