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4월 소비자물가 3.3%↑…12년 만에 최고

OECD 4월 소비자물가 3.3%↑…12년 만에 최고

전세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들의 소비자물가가 1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OECD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2008년 10월의 3.8% 이후 1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회원국별로 보면 금융시장이 불안했던 터키가 17.1% 올랐고, 미국 4.2%, 한국 2.3%, 독일 2.0% 등 36개국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1년 전 코로나19 여파로 당시 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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