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작년 신규 개인 투자자 3명 중 2명 손실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작년 신규 개인 투자자 3명 중 2명 손실


지난해 주식시장 뛰어드신분들 많이 있죠.

그런데 지난해 신규 개인투자자 3명 가운데 2명은 손실을 봤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각국이 미래 산업의 운명을 쥔 반도체를 놓고 양보 없는 전쟁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앞으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어제 이어서 반도체 시장 전망해봅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지난해 주식시장에 뛰어든 신규 개인투자자 절반 이상이 손실을 봤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손실 투자자 비율은 어떻고, 가장 손해를 많이 본 유형은 누구였나요?

반면 기존 주식 투자자 61%는 수익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신규투자자와 기존투자자의 성과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 때문이었나요?

어제 미국 백악관이 반도체 부족 사태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바이든이 웨이퍼를 들고 했던 "반도체가 인프라"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미국의 반도체 투자가 우리 경제에 어떤 경제적 여파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간략히 짚어주신다면요?

미국의 반도체 투자 요구에 대만 TSMC와 미국 인텔은 발빠르게 화답 했지만 함께 회의에 초청됐던 삼성전자의 고심은 점점 더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삼성이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게 될 경우 득실은 어떠한가요?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며 그동안 우리가 지켜왔던 메모리 반도체 위상도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는 다른 종류 아닌가요? 반도체 산업 분류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요?

인텔이 파운드리 진출 계획을 밝혔고, 그래픽처리장치로 유명한 엔비디아도 비메모리 반도체 영토확장에 나섰습니다. 우리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텐데요.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이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규모 투자를 강행하며 삼성전자가 세웠던 '2030년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목표도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이 재점화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업계의 부담이 커지자 정부에서도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내일 문 대통령이 반도체와 전기차, 조선 등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던데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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