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한 표 행사…이 시각 부산

  • 3년 전
◀ 앵커 ▶

이번에는, 부산의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금 전부터 부산에서도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부산 용문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류제민 기자, 현재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저는 지금 부산 용문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도 조금 전인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한 표를 행사하고 출근을 하려고,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는 유권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부산 지역 투표소는 모두 917곳, 유권자 수는 293만 6천301명입니다.

## 광고 ##이미 부산 유권자 가운데 54만 7천여 명은 사전투표에 참여했는데요.

부산의 사전 투표율은 18.65%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21.95% 보다는 다소 낮은데요.

2018년 7대 지방선거 당시 17.16%보다는 높고, 지난해 21대 총선의 25.52%보다는 낮은 수칩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부산의 최종 투표율은 58.8%였는데요.

다만 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어서 이번 최종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문초등학교 투표장에서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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