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친형에 30년간 100억 떼인 박수홍…"부모님은 몰랐다"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30년간 출연료 및 계약금 100억 상당을 떼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인정하며 친형 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수홍이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의 횡령을 주장하는 댓글이 올라왔고 해당 글이 확산되자 박수홍은 SNS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본 건 사실"이라면서 "그 소속사는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그동안의 일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그러면서도 일각에서 부모에 대한 비판도 일자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다"고 감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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