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얀마와 교역협정 중지…"민주정부 복귀할 때까지"

  • 3년 전
미국 무역대표부는 미얀마 군부의 평화 시위에 대한 반인도적 강경 진압을 규탄하면서 미얀마와의 교역 협정 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은 현지시간 29일 캐서린 타이 USTR 대표가 "미국은 민간인에 대한 버마보안군의 잔혹한 폭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교역 협정 이행 중단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 대표는 미국이 2013년 미얀마와 체결한 무역투자협정에 따른 모든 교역 관련 약속을 즉각 중단한다면서, 이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복귀할 때까지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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